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kakao 블로그 본문

개발자 컨퍼런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디브온 2013 개최

2013.10.29 11:16

2013년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 D1홀에서 디브온 2013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다음이 주최하는 개발자 컨퍼런스인 디브온 2013은 2011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번이 세번째 행사라고 하네요. 예년 행사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전시장 성격이 강한 코엑스 홀에서, 이틀에 걸쳐 열렸습니다.

 

디브온 2013 행사가 이틀에 걸쳐서 성황리에 열렸답니다!

 

이번 행사는 여러가지 면에서 개발자 컨퍼런스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먼저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격식을 갖춘 강의 형식에서 과감히 탈피했다는 점입니다.

오픈 세레모니도 없었습니다. 강의 형식의 메인 무대도, 사회자도, 키노트 스피치도 없었습니다. 10월 26일 오후 1시, 디브온 2013 행사장의 문은 열렸고, 수십개의 부스와 미트업 세션, 그리고 대담이 열리는 스튜디오가 참가자를 기다리고 있는 것. 이것이 행사의 전부였죠.

 

디브온 2013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오프닝 행사치고는 조촐하죠? 하지만..

 

행사장 안은 참여자들로 북적입니다. 무슨 벼룩시장 분위기죠? 이것이 디브온 2013입니다.

 

두번째로 참가를 신청했던 동아리, 스타트업 등 다양한 개발 주체들이 자발적으로 부스를 제작했다는 점입니다. 보통 부스를 제작하는 주체가 기업일 경우, 들어간 비용이 있는 만큼 자유로운 분위기의 부스 운영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디브온 2013에 설치된 부스는 달랐습니다.

사전 신청 및 선발 과정을 통해 디브온 2013에 참가한 스타트업, 동아리와 같은 참여 주체들은 부스 제작을 위한 비용을 거의 부담하지 않았습니다. 투입된 비용이 없으니까, 운영상 소기의 성과를 달성해야 한다는 부담이 아무래도 적었을겁니다. 그래서 더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부스를 운영할 수 있었겠죠?

 

 

참가자들은 부담없이 자유롭게 각 부스를 둘러보며 스탭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웹접근성 부스에는 몸이 불편한 사람도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보조 도구와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디브온 2013에는 개발자 컨퍼런스로는 최초로 고등학교 동아리가 참여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게임을 시연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미림여자정보과학고 게임메이커와 명신고 AI연구소 학생들이 참여했고 완성도 있는 게임을 전시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죠.  

 

안철수 의원과 기념 사진을 찍는 미림여자정보과학고 게임메이커 동아리 학생들입니다.

 

세번째로 디브온 2013은 강의 형식을 탈피한,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대담 코너를 운영했습니다.

디브온 여러대의 카메라와 조명 시설이 설치된 구루와의 만남 코너에는 개발자가 만나고 싶어하는 다양한 경험을 가진 현직 개발자와 개발자 출신 인사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이자리에는 벤처 CEO출신 정치인인 안철수 의원도 참석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죠.

 

안철수 의원과 IT칼럼니스트 김국현님과의 대담. 참여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줌인터넷의 김우승 연구소장과 NHN NEXT학장인 이민석님등 개발자가 보고싶어하는 구루들을 초대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빅데이터의 오늘과 미래를 비롯해 바람직한 개발자로서의 삶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죠.

 

빅데이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김우승 연구소장과 대담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민석 NHN NEXT 학장은 바람직한 개발자로서의 삶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또한 디브온 2013에는 인터렉티브 기술과 증강현실을 활용한 다양한 즐길거리도 있었답니다. 디브온 행사는 개발자 컨퍼런스이지만, 개발자와는 무관한 삶을 살아가는 가족들과 지인들도 같이 즐길 수 있도록 IT 관련 소재의 체험공간을 제공했습니다.

 

손등에 장착한 스마트폰으로 일명 아이언맨 게임을 즐기는 참가자

 

착시현상을 이용해 정지된 이미지가 움직이는것 처럼 보이게끔 하는 스캐니메이션!

 

안철수 의원도 그냥 지나치실 수 없었나봅니다^^

 

디브온 2013은 기존의 개발자 컨퍼런스 형식을 과감히 탈피해 부스 운영진과 참가자들이 교류하고 이야기 나누며 즐길 수 있는 활기찬 컨퍼런스를 지향했습니다. 새로운 시도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1,000여명의 행사 준비 인원과 3,000여명의 참가자가 자리를 가득 메웠던 디브온 2013은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내년에 개최될 디브온 2014는 어떤 형식으로 열릴지 기대됩니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디브온 공식 홈페이지(devon.daum.net/2013)를 방문해보세요.

 

신고
댓글 갯수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