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kakao 블로그 본문

모바일 시대, 다음 뉴스와 검색의 건강한 변화

2015.07.28 16:03

다음카카오를 만드는 사람들을 소개하는 [다.만.사] 코너.

오늘은 오랜 시간 변함없이 이용자와 함께해온 친숙한 인터넷 뉴스 서비스, ‘다음 뉴스’를 만들어가는 두 분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뉴스팀을 총괄하는 Joshua(임광욱 미디어파트장)와 검색팀의 Ophelia(박혜선 검색 기획 파트장)입니다.

다음 뉴스 서비스가 이용자와 함께해온 시간이 어느덧 13년이 넘가고 있는데요.

지금의 다음 뉴스가 있기까지 지켜오고 있는 서비스 철학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미디어파트 Joshua입니다. 철학이라고 말하면 거창할 수는 있지만, 다음 뉴스가 기본적으로 추구하는 바는 소통이 살아 숨쉬는 빠르고 정확한 뉴스 유통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다음카카오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뉴스 채널을 통해 유수의 언론 매체에서 생산되는 풍부한 뉴스 콘텐츠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이용자가 진정 필요로 하는 뉴스를 정확하게 소비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만들고자 합니다.

* 다음 뉴스 서비스의 운영 원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뉴스 서비스 운영 원칙 보러가기


건강한 뉴스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나요?
첫째, 이용자 분들이 찾는 가장 정확한 뉴스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다음 뉴스는 뉴스 유통 플랫폼입니다. 국내 유수의 언론사와 제휴를 통해 양질의 뉴스 콘텐츠를 공급받아 이용자 분들께 전달하는 것이지요. 다음 뉴스는 현재 100여개 매체로부터 매일 2~3만개의 기사를 공급 받고 있는데요, 아무리 중요한 뉴스라도 하루에 모든 기사를 확인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죠. 그래서 다음 뉴스는 특정 이슈나 정보를 심층적으로 다룬 기사, 특종이라 불리는 단독 보도 기사, 특정 사안에 대해 다양한 입장을 균형있게 다룬 기사 등 정확도 높은 좋은 기사들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둘째, 균형잡힌 시각으로 핵심을 꿰뚫는 뉴스 종합 채널이 되고자 합니다. 다음 뉴스는 동일한 이슈에 대한 기사들을 한데 묶어 보여주는 클러스터링 기능을 가장 먼저 도입해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같은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의 기사들을 모아 보여줌으로써 독자는 균형있는 뉴스 소비가 가능해졌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전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킨 큰 이슈나 사건, 현상들에 대한 기사들을 모아 종합적으로 짚어주는 특집 페이지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사건, 삼풍백화점 등 시대의 굵직한 사건에 대한 기사들을 한데 모아 테마로 기획해 보여줌으로써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슈의 본질을 파악하고 핵심을 꿰뚫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셋째, 이용자와 쌍방향 소통이 살아 숨쉬는 뉴스 유통 플랫폼을 지향합니다. 다음카카오는 이용자가 단순히 기사를 전달 받기만 하는 수동적인 입장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좋은 뉴스일수록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론의 장으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2003년 뉴스 서비스 초기부터 제공해온 네티즌 댓글 공간도 이러한 배경에서 기획되었고요, 활발한 참여로 현재는 없어서는 안 될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 외에도 인터넷 투표, 뉴스펀딩, 오피셜 댓글 등 앞으로도 활발한 소통과 정보 교류 속에 더 정확한 기사가 유통되는 뉴스 플랫폼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넷째, 모바일 시대에 걸맞는 뉴스 유통 플랫폼으로 나아갑니다. 다음 뉴스는 기술의 진보와 뉴스 소비 방식의 변화에 최적화된 뉴스 유통 플랫폼으로 발전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 시대로 접어들면서 모바일에서 뉴스를 소비하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젠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채널에서도 뉴스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되었죠. 최근 모바일에 걸맞는 새로운 뉴스 제공 방식으로 서비스 품질을 대폭 개선하기도 했습니다.


모바일에 걸맞는 뉴스 서비스로의 품질 개선, 어떻게 달라진거죠?

앞서 모바일에서 뉴스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24시간 온라인 상태로 이용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모바일은 매우 개인적인 영역입니다. 주로 컴퓨터로 뉴스를 보던 시절에는 화면 속 누구나 접속하는 공공의 영역에서 모두에게 동일한 뉴스가 노출되었지요. 하지만 개인화된 모바일 환경에서는 이용자별 맞춤화된 뉴스, 개인이 관심을 가질만한 뉴스를 중심으로 소비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에 다음카카오는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개인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뉴스를 선별해 보여줄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고안했습니다. 바로 지난 6월 도입한 실시간 이용자 반응형 콘텐츠 추천 시스템 ‘루빅스(RUBICS)’입니다. ‘루빅스’는 이용자 관심사를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학습해 가장 최적화된 콘텐츠를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이용자 개개인에게 맞춤화된 뉴스를 우선 노출시켜주는 방식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이용자 개인에게 더 정교하게 맞춤화된 형태로 끊임없이 고도화시켜나갈 계획입니다.

* 루빅스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6월 23일에 포스팅된 루빅스 시스템 소개 블로그 글을 확인해주세요. ^^
루빅스 블로그 포스팅 보러가기

이 외, 포털에서 검색 기능을 통해 궁금한 뉴스를 찾아보시는 경우도 많은데요. 최근 다음 뉴스 검색 서비스 품질도 업그레이드됐습니다. 뉴스 검색 서비스에 대해서는 검색팀의 Ophelia께서 자세히 설명해주실 것입니다.


최근 뉴스 검색 품질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어떻게 달라졌나요?

안녕하세요. 검색기획파트 Ophelia입니다. 찾고 싶은 정보가 있을때 검색 서비스 많이들 이용하실텐데요. 검색 결과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 중에서도, 뉴스 콘텐츠는 특히 가장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입니다. 최신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콘텐츠이기도 하죠. 그만큼 이용자 분들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콘텐츠이기도 하고요. 때문에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때 정확한 정보를 풍부하게 담고 있는 기사들이 우선적으로 보여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는 이용자의 다양한 행태 정보를 연구하며 뉴스 검색 알고리즘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떠한 경로, 또는 방식으로 뉴스 검색을 이용하는지, 어떠한 형태의 뉴스 콘텐츠에 이용자들이 긍정적으로 반응하는지 등 다양한 뉴스 소비 패턴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뉴스 검색 알고리즘을 발전시켜나가고 있습니다.

28일부터는 검색 결과로 보여지는 기사들의 순서를 이용자의 검색 키워드와 가장 관련성이 높은, 정확도 높은 기사 순으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개편됩니다. 풍부한 정보가 담긴 가치 있는 기사를 먼저 보여줌으로써 이용자들의 검색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반대로 소위 낚시성 기사라 불리는, 검색 키워드와 관련이 없거나 정확도가 떨어지는 기사들의 노출은 최소화시켰습니다.


낚시성 기사라는게 정확히 어떤거죠? 검색 서비스에서 왜 문제가 되는 건가요?

검색의 본질은 결국 ‘찾고자 하는 정보’를 얼마나 정확하게 빨리 찾을 수 있느냐에 있는데요, 바꿔 말하면 찾고자 하는 내용과 관련성이 낮은 콘텐츠가 검색 결과로 많이 노출될수록 그만큼 검색 만족도는 떨어지겠죠.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낚시성 기사’ 인데요. 마치 관련성이 높은 기사인 것처럼 제목을 붙여놓고, 막상 기사 내용을 보면 이용자가 찾고자 하는 정보와는 상관없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 기사를 의미해요.

최근 SNS 상에서 이슈가 됐던 “기승전유승옥” 사례를 보시면 조금 쉽게 이해되실 거에요. 당시 미국의 뉴호라이즌스호가 ‘명왕성’ 접근에 성공하며 촬영한 영상이 큰 화제로 떠올랐는데요. 명왕성이 인기 검색 키워드로 부상하자, 이를 악용한 기사들이 나오기 시작한거죠. 단순히 모 방송인이 해당 사건에 대해 ‘신기하다’고 생각했다는 기사들이 올라왔던 거에요. 결국 실제 명왕성에 대한 정보를 검색한 이용자에게 해당 기사들이 노출 됐지만, 유용한 정보는 제공하지 못한채 이용자의 시간만 허비하게 한거죠. 이처럼 신뢰도나 정확도가 떨어지는 ‘낚시성’ 기사들은 서비스 만족도를 떨어뜨리고 결국 서비스 운영사에게도 타격이 됩니다.

위 사례처럼, 이용자에게 불편을 안기고 서비스 품질을 저해하는 유형의 기사 노출보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한 좋은 기사가 더 잘 나올 수 있도록 검색 알고리즘을 개편했습니다.


낚시성 뉴스가 생산되는 원인이 사실상 포털의 실시간 이슈 검색어 서비스 때문이라는 시각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실시간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를 키워드로 보여주는 ‘실시간 이슈 검색어’ 서비스는, 대중의 공통 관심사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분들에게 정보적인 가치를 주는 서비스입니다. 뉴스 뿐만 아니라 SNS, 블로그, 카페 등 온라인 상에 오가는 핫 이슈를 가장 빠르게 캐치할 수 있는 영역이기도 하죠. 실시간 이슈 검색어 서비스가 탄생하게 된 배경도 여기에 있구요.

또한 실시간 이슈 검색어 서비스는 양질의 뉴스 콘텐츠를 확산시키고 선순환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실시간 이슈 검색어를 본 이용자가 더 깊이 있는 정보 확인하기 위해 정확도 높은 뉴스를 찾아보면서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되는거죠. 결국 실시간 이슈 검색어 서비스와 뉴스 서비스는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시간 이슈 검색어 서비스를 악용하는 사례도 있지만, 그렇다고 서비스의 본질 자체가 달라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수년간 실시간 이슈 검색어 서비스가 이용자에게 주는 가치와 효용성을 입증해왔고, 이는 서비스를 지속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서비스의 순기능을 계속해서 발전시켜나가는 동시에 이용자 편의가 우선시 되어야 할 서비스가 악용되지 않도록 제도적, 기술적 장치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음 뉴스 서비스의 앞으로의 계획을 들려주세요.

Joshua: 모바일 시대 새로운 뉴스 플랫폼의 가치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음카카오의 노력은 계속될 것입니다. 이용자별 맞춤화된 뉴스 기사를 생산하는 언론사와 기사를 소비하는 이용자간 활발한 소통 속에 더 깊이있고 정확한 뉴스가 유통되고 확산되는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이러한 과정 속에서 뉴스의 신뢰도와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가 동시에 높아지는 시너지를 기대합니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뉴스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시도를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Ophelia: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뉴스 기사는 검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신뢰도 높은 콘텐츠 영역에 속합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믿고 보는 콘텐츠라는 뜻이죠. 좋은 기사일수록 이용자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검색 서비스도 계속해서 정교화시켜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검색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와 뉴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서비스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댓글 갯수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