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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아동을 위한 바느질, ‘베이비키트 만들기 자원봉사’

2016.08.19 13:51

연간 300명.
부모로부터 버림받아 공공장소 또는 베이비박스에서 발견되고 있는 아이들의 숫자입니다. 부모의 따뜻한 품을 경험해보기 전에 차디찬 시멘트 바닥의 온도를 먼저 알아버린 이 아이들은 ‘무연고 아동’이라 불리며 열악한 환경의 아동복지시설을 전전해야만 한다고 해요.

넘치는 사랑을 받아도 모자랄 나이, 관심과 도움이 절실한 이 아이들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베이비키트를 직접 만들어서 선물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 ‘세상이 [품: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발생한 베이비키트 판매 수익금 전액은 무연고아동을 위한 사업에 기부되며, 참여자가 직접 만든 베이비키트는 아동보육시설의 영유아들에게 전달돼 유용하게 쓰이게 되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카카오크루(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진행되는 다가치펀드 국내아동지원사업의 파트너기관이기도 한데요. 이 인연이 이번에도 이어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진행하는 의미있는 캠페인에 카카오도 흔쾌히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

지난 8월 10일 저녁, 베이비키트 만들기 자원봉사에 참여하기 위해 50명의 크루들이 카카오 판교오피스에 모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크루뿐 아니라 크루의 가족들도 참여해 봉사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는데요. 덕분에 오랜만에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목소리가 들려오는 교육장에는 그 어느때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가득했답니다. ^^

베이비키트는 총 4종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유아의 생활 필수품인 모자와 턱받이, 아이에게 안정감을 전해주는 속싸개, 인지적 발달능력을 키워주는 딸랑이 인형이 그것인데요. 각 키트별로 난이도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본인의 바느질 실력에 따라 만들기 가장 적합한 키트를 먼저 선택했습니다.

키트와 함께 받은 설명서를 꼼꼼이 읽은 뒤, 본격적으로 바느질을 시작한 사람들! 바느질은 식은 죽 먹기라는 듯 능수능란한 솜씨를 보이는 분들도 있었지만, 반면에 바늘에 실을 꿰는 것조차 힘겨워하는 분들도 있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들을 위해 바느질에 능숙한 사람들이 모여 일일 도우미를 자처했습니다! 도우미 크루들은 교육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바느질이 서툰 분들에게 도움을 주었는데요. 그 덕에 자원봉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예쁜 모양을 갖춘 베이비키트를 완성할 수 있었답니다. :)

베이비키트를 받을 아이에게 사랑이 가득 담긴 편지를 쓴 뒤 키트에 함께 동봉하는 것을 끝으로 자원봉사 활동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정성스럽게 한 땀 한 땀 바느질한 베이비키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아동복지시설의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베이비키트에 담긴 사랑이 아이들에게도 그대로 전해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있기를 바라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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