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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날개를 달다, 장애인 웹툰작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

2016.10.14 10:09

카카오는 지난 4월 ‘모두의 IT’ 캠페인을 통해 15개의 공익 IT교육 프로젝트를 지원한 바 있는데요. 이 중 하나인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의 ‘장애인웹툰작가양성 교육 프로그램’이 지난 5월 부터 진행 중 입니다. 소중한 꿈에 한땀 한땀 날개를 달고 있는 미래 웹툰 작가들의 열정이 묻어나는 현장을 소개합니다.

“그래서, 도대체 다음 편에 어떻게 되는데?!”
매주 연재되는 요일을 손꼽아 기다리다 12시 땡 치는 순간 웹툰 업데이트를 확인해 본 적 있으신가요? 만화를 보는 방식이 책이 아니라 PC와 손안의 모바일로 바뀌면서 더욱더 일상에 가까워졌어요.

한발 더 나아가 웹툰 작가를 꿈꾸는 사람도 많아졌는데요. 여기 웹툰을 통해 마음을 나누기를 꿈꾸는 특별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얀 백지 속에선 누구보다 자유롭고 불가능이 없는 사람들이죠. 바로 웹툰 작가를 꿈꾸는 장애인 학생들입니다.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저에게 세상의 이야기를 알게 해 준 동기는 바로 만화책이었습니다. 어릴 적 만화책 읽고 만화의 매력에 빠져 만화가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고 커가면서 웹툰을 읽으면서 웹툰 작가가 되고 싶다는 꿈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중략) 장애인으로 태어나 힘들고 외로운 적이 많은 저에게 그림이 꿈과 희망이 된 것처럼 제 그림을 통해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 교육생 동백사랑(필명) -

재능이 있지만 장애라는 사회적 편견으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장애인 웹툰 작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 꿈에 날개를 달다’는 신체적 환경적 어려움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운 꿈을 꾸고 표현하고 싶던 이야기를 작품으로 완성해갈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만들기 위해 카카오와 성내종합사회복지관 그리고 한국만화인협동조합이 힘을 모아 시작되었어요.

웹툰 이론부터 콘티와 캐릭터 제작, 컴퓨터 프로그램과 기획, 업로드까지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학생들이 손그림을 넘어 컴퓨터로 그리는 그림도 익숙해지고 실력이 나아가고 있어서 그림에 더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고 해요!

‘한국 만화인 협동조합’의 현직 만화 김대진, 김문식 작가님께서 강사로 교육에 힘써주시고 계시는데요. 장애인 학생을 가르치고 있다는 편견없이 학생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에 맞게 차이’를 둔 수업을 하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과 수업 방향을 맞춰가고 있다고 합니다. 강사님들의 학생 사랑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어요!

수업시간에 자유롭게 카톡을 할 수 있는 강의가 있다구요? 바로 여기!

장애인 웹툰 작가 양성 프로그램만의 특별한 수업 방식이 있었는데, 바로 카카오톡이에요.

농아인 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원활한 강의를 위해 생각하게 된 방법이라고 합니다! 선생님께서 강의를 하시면 자원봉사자가 그대로 단체 카톡방에 타자로 받아 적고, 그 내용을 학생들이 확인하며 대답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카카오톡이 농아인들의 입과 귀가 되고 있는 샘이죠!

"너무 기뻤어요, 이런 기회를 저에게 주셔서. 다른 곳에서도 배우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는데 너무 기쁩니다. 열심히 참석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중략) 일반인 사회와 농아인 사회가 조화롭게 소통할 수 있는 일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 교육생 팔미호(필명) -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지켜주고 ‘장애인 웹툰 작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 꿈에 날개를 달다’는 카카오의 후원으로 2017년 4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랍니다.

모바일 대중문화의 대표주자인 웹툰은 드라마, 영화, 광고, 예능까지 점점 더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데요. 수업 내내 집중하던 모습이 멋있었던 예비 웹툰 작가들의 작품들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시간이었어요.

카카오는 누구나 차별 없이 꿈꿀 수 있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즐거운 세상을 희망합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학생들의 꿈을 향한 힘찬 날갯짓을 함께 응원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세요!

인터뷰에 참여해준 ‘장애인 웹툰 작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 꿈에 날개를 달다’ 수강생 동백사랑, 팔미호, 초코무스(필명)학생과 ‘한국만화인협동조합’의 김대진, 김문식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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