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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하르방이 선물한 아이들을 위한 요리교실

2016.11.04 11:30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이란?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은 제주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카카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세상을 즐겁게 변화시키는 제주의 다양한 이야기를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에게 이메일(kakaoharbang@daum.net)로 보내주세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전문위원의 심사로 소원을 이룰 수 있답니다.

▶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자세히 알아보기

“띵-동!”

지난 2016년 1분기,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에게 제주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의 착한 소원이 도착했어요! 지역의 아동, 청소년들이 스스로 식사를 챙겨 먹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진행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편지였는데요. 돌하르방이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의 착한 소원을 들어드렸답니다.

그 덕분에 아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즐거움을 더하는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아이들이 요리초보에서 우리집 쉐프로 성장하게 되었다는군요. 그 이야기 전해드릴게요.

복지관 인근 지역에는 혼자 밥을 챙겨 먹어야 하는 아이들이 적지 않았다고 해요. 그렇다 보니 배가고파 요리를 하다가 불에 데이거나 칼에 베이는 아이들 역시 많았고요. 또 요리 방법을 아예 모르거나 귀찮아서 그냥 끼니를 거르고 하루를 보내는 아이들도 종종 있어 선생님들은 걱정이 많았다고 합니다. 특히 방학 때면 더욱 심해졌다고 해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요리에 대한 흥미를 심어주고, 도구를 함께 사용해보며 배우는 ‘즐거움을 더하는 요리교실’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즐거움을 더하는 요리교실’에서는 샌드위치, 김밥 등 만들고 싶은 메뉴를 정해서 요리 강사 선생님의 강의에 따라 재료 손질부터 완성까지, 수업의 모든 과정을 아이들이 직접 하게 됩니다. 그래서 집에 가서도 익숙하게 해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지요. 또 요리 도구를 사용해 보면서 다치지 않고 안전한 사용 방법을 배우게 돼요.

요리를 하면서 너무 어렵거나 위험한 과정은 자원봉사자가 함께 도와주면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전문 강사님께서 재료가 가진 효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알려주시기 때문에 영양소에 대한 지식도 키우고, 편식도 사라졌답니다! 요리교실의 핵심! 만든 요리를 함께 나눠 먹는 것을 끝으로 수업을 마무리하기 때문에 매일매일 파티 같은 분위기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직접 메뉴를 정하는데 죽이 제일 쉬울 것 같다고 했어요. 막상 요리를 시작하니 아이들이 뜨겁고, 계속 저어야 해서 힘들어하더라구요. 그런데 어떤 한 아이가 와서 “제가 이렇게 정성을 담은 건 처음이에요. 아픈 사람한테 죽을 해서 주잖아요? 그 이유를 알 거 같아요. 죽을 만들 때 정성이 들어가는 거니까 그걸 해주는 거라는 걸 알게 됐어요”라고 얘기하는데, 요리 교실을 통해서 아이가 이런 걸 느낄 수 있게 됐다는 게 너무 기뻤어요. 정말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진행하길 잘했다고 생각해서 ‘인터넷 하는 돌하르방’에 감사해요!

담당자 현아송 사회복지사

요리 교실을 통해 크게 달라진 점은 바로 아이들이에요.

프로그램 담당 선생님께선 평소 자신감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아이들이 걱정이었다고 하셨는데요. 지금은 아이들이 요리교실 시간을 매일 기다리고 직접 만든 요리를 부모님께 드린다며 포장해서 가져갈 할 정도로, 요리 교실을 할 때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카카오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은 오늘도 열심히 ‘인터넷 하는 중’입니다. 제주 곳곳에서 보내주는 착한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서요.

앞으로도 계속될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의 즐거운 변화 만들기에 여러분도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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