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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아동을 위한 따뜻한 한 땀, 베이비 키트 만들기

2018.02.02 13:00
 

오늘처럼 많이 추웠을 4년 전 겨울, 베이비박스에서 들리는 작은 울음소리…
얇은 배냇저고리만 입은 채, 이불에 덮여있던 아기 곁에는 ‘미안하다’는 쪽지 한 장만 덩그러니 놓여 있었습니다.

꼭 뉴스에서 접했을 법한 이 사연의 아기는, 카카오크루(임직원)가 어린이재단을 통해 2016년부터 후원해온 다섯 살 수아(가명)의 이야기인데요.

수아(가명)처럼, ‘버려지다’라는 말의 뜻을 알기도 전에 버림을 받는 ‘무연고 아동’이 한 해에만 300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카카오크루는 임직원 정기기부프로그램인 '다가치펀드'를 통해 무연고 아동을 포함한 150명의 저소득가정 아동을 후원하고 있는데요, 지난 1월 24일에는 50여 명의 카카오크루가 모여 무연고 아동을 위한 베이비키트 만들기 자원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한땀 한땀 정성 들여 만드는 생애 첫 선물, 따뜻한 온기가 가득했던 그 현장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무연고 아동을 위한 베이비키트는 영유아 필수 생활 물품인 모자와 턱받이, 아이에게 안정감을 전해주는 속싸개, 인지적 발달능력을 키우는 딸랑이 인형까지 4가지 종류로 구성되어있는데요. 각 키트별로 난이도가 달라 본인의 실력에 맞게 적합한 키트를 선택했습니다!

키트를 받자마자 바느질에 몰입하는 크루들! 사실 군대 이후 바느질이 처음이라 걱정인 크루부터, 손바느질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크루까지- 바느질 실력이 천차만별이었는데요. 바느질이 서툰 크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미리 바느질에 자신 있는 마스터를 지원받았어요.

평소 바느질 실력을 갈고닦아온 마스터들 덕분에 모두가 어려움 없이 예쁜 베이비 키트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

이번 베이비키트 만들기 자원봉사는 카카오크루뿐아니라 크루의 가족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더 뜻깊은 자리가 되었는데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먼 곳까지 와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신 가족들 덕분에 훈훈한 온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이렇게 만들어진 베이비키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아동복지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무연고 아이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조금 서툰 솜씨이지만 한 땀 한 땀에 담긴 카카오크루의 따뜻한 온기가 베이비키트를 받게된 아이들에게 온전히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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