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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크루와 함께 ‘지구에 생기를 더하는 6월’

2018.06.29 11:00
 

백두대간의 중심인 태백산은 2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멋진 숲입니다. 이 높은 산에는 무리 지어 자라는 늘 푸른 바늘잎나무가 있습니다. 어려운 말로 상록 침엽수라고 부르는데요. 차가운 공기를 좋아하는 이 나무들은 안타깝게도 기후변화로 봄 더위, 여름 폭염, 겨울 가뭄이 심각해지면서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6월 16일, 카카오크루와 크루의 가족, 친구들과 함께 사라져 가는 바늘잎나무를 만나기 위해 태백산으로 떠났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모여 강원도 정선에 도착한 카카오크루와 가족들! 백두대간과 바늘잎나무에 대한 소개와 4시간 동안 진행될 산행에 대비해 꼼꼼히 준비 운동까지 마친 후 출발했습니다. :)

오늘을 손꼽아 기다렸던 덕분인지 날씨가 정말 맑았는데요.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울창한 나무들이 빼곡한 태백산에서 오랜만에 미세먼지 없는 공기를 듬뿍 마실 수 있었습니다.

산 중턱에 오르니 죽어가고 있는 나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태백산의 대표적인 바늘잎나무인 주목과 분비나무인데요. 생각보다 많은 나무가 힘없이 쓰러져가고 있었습니다. 온도와 습도에 예민한 이 나무들은 갑작스러운 기후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현재는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카카오크루들은 죽어가는 나무들을 관찰하며, 더 가까이에서 생태 파괴의 심각성을 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녹색연합 임태영 활동가

“기후변화는 불가피한 자연의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변화가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지 관찰하고 예측하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기후변화가 우리의 삶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2시간 조금 넘는 등반을 마치고,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바늘잎나무의 모습을 눈과 마음에 담으며 하산을 하였습니다.


“그동안 어렴풋하게 알고 있었던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직접 눈으로 목격하고 나니,
앞으로 지구와 나를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더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

카카오크루는 2015년부터 다가치펀드를 통해 한반도의 생태 축인 백두대간의 변화를 지켜보며, 우리가 도심에서 살면서 쉽게 느끼기 힘든 생태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개선할 수 있도록 '녹색연합'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아름답고, 소중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카카오가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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