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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백두대간을 위해 내딛는 다음카카오의 한 걸음!

2015.09.18 13:56

어느 새 후덥지근한 여름이 지나고 뺨에 닿는 공기가 유난히 서늘해진 계절,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자연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무르익는 나날을 맞이하여 다음카카오 임직원들은 녹색연합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는데요, 여러분은 ‘백두대간’을 아시나요? 한국 자연생태계의 척추,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중심 산줄기로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금강산, 설악산, 태백산을 거쳐 지리산에 이르는 민족정기의 상징입니다. 또한 백두대간은 ‘우리나라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자연환경, 생활, 문화, 생태 등 복합적 가치가 공존하는 현시대 최고의 자산’이라 일컬어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뜻 깊은 백두대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다음카카오는 녹색연합과 함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함께하는 백두대간 체험행사’를 기획했습니다. 지난 12일 토요일, 자연을 사랑하는 다음카카오인들이 백두대간의 주 능선 중 하나인 함백산을 오르기 위해 모였습니다. 이른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강원도로 향하는 버스 안은 웃음꽃이 끊이질 않았답니다. 녹색연합과 함께한 활동인 '서로에게 자연 이름 지어주기'에서는 ‘놀고 싶은 원숭이', ‘여행 가고 싶은 노을', ‘자고 싶은 무지개’ 등 기발하고 재미있는 이름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렇게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달려 도착한 곳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포장도로라고 하는 만항재였습니다. 함백산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만항재는 조선 초기, 고려에 대한 충절을 지켰던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소원을 빌었다고 해서 망향재라고 불리다가 훗날 만항(晩項)으로 그 이름이 바뀌었다고 하네요.

만항재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녹색연합의 서재철 전문위원께 들은 직후 이어진 퀴즈 타임! 다들 하나같이 설명을 열심히 들어서였을까요? 문제가 다 끝나기도 전에 여기저기서 답을 외치는 소리가 들릴 정도였답니다. 문제를 제일 많이 맞춘 팀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수여되었습니다!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낸 다음카카오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바로 함백산이었는데요, 본격적인 등산 코스로 제법 가파른 산길이었지만 아름다운 자연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산을 오르는 다음카카오인들의 얼굴에도 연신 기분 좋은 미소가 피어 올랐습니다. 부모님의 손을 잡고 따라온 어린 친구들도 씩씩한 모습으로 열심히 산을 올랐답니다. 회색 건물로 둘러싸인 서울을 벗어나 자연 그대로를 몸과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시간이었습니다.

일회용 생수 대신 저마다 개인 물병을 손에 들고, 휴지 대신 손수건으로 땀을 닦는 다음카카오인들도 오늘만큼은 훌륭한 환경 지킴이라고 하기에 부족함이 없겠죠? 하루만이라도 휴지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몇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일이라고 합니다.

드디어 짧고 굵은 등반 끝에 우리나라에서 자그마치 여섯 번째로 높은 산이라는 함백산의 정상에 도달한 다음카카오인들! 흐린 날씨였지만 정상에서 보는 자연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었습니다. 사진으로만 보아도 그 위용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지 않나요?

불행히도 이렇게 민족의 정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백두대간이 지금 끊이지 않는 개발과 산맥을 가로지르는 송전탑에 신음하고 있는데요, 백두대간은 우리나라 산림환경의 건강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서 백두대간의 숲이 줄어들면 우리나라 숲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고 합니다. 소중한 백두대간을 지키기 위해 다음카카오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펀드 '다가치펀드'를 통해 녹색연합의 백두대간 보존사업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자연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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